짐보리 “만 0~3세 아이, 엄마와의 접촉 매우 중요”

안정된 애착관계는 두뇌발달은 물론 사회성 형성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반대로 불안정한 애착관계는 아이의 신뢰감과 자신감을 떨어트린다. ⓒ한국짐보리(주)짐월드

 

 “놀이를 통한 신체접촉이 아이와 엄마의 애착관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놀이와 교육이 별개의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던 우리나라에 선진 영유아 놀이교육 프로그램인 ‘짐보리’를 도입한 한국짐보리(주)짐월드(대표이사 박기영).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짐보리에 따르면 아이와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것보다 안정적인 안정을 형성할 수 있는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엄마 품에 안거나, 안정감과 신뢰감을 쌓을 수 있는 '놀이'를 함께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

짐보리 관계자는 “만 0~3세는 애착관계가 형성되는 시기로 인간의 사회성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 시기의 애착관계는 주양육자, 주로 엄마와의 관계에서 비롯돼 엄마와 아이의 접촉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짐보리의 놀이 교육은 3세 미만의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안전한 공간에서 발달단계에 맞는 기구와 도구들을 이용해 자유롭게 놀면서 환경을 탐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2주마다 주제 활동이 달라지며,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총 7단계로 구성돼 있다. 연령대 마다 맞춤 교육을 할 수 있다.

특히 아이와 집에서 해볼 수 있는 놀이에 대한 힌트도 얻고, 생후 만 0~10개월의 프로그램 1, 2단계에는 부모 토의시간이 따로 있어 양육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짐보리의 교육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 상호작용하면서 온전히 놀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활동으로 경사로 수업과 비누방울 놀이, 기차놀이, 공차기, 낙하산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수업과 함께 엄마의 손길과 목소리로 애정 또한 느낄 수 있으므로 안정된 애착과 유대감 형성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짐보리 관계자는 “안정된 애착관계는 두뇌발달은 물론 사회성 형성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반대로 불안정한 애착관계는 아이의 신뢰감과 자신감을 떨어트린다. 또한 다른 사람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이루기 어렵다. 규칙적으로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에게 부모와 소통하고 세상과 대화하는 법을 일깨워 주자”고 당부했다.

 

출처 : 베이비 뉴